바람처럼 살고 싶다 청록/변 대우
그리운 이름! 바람이 불면 들리시나요
걸음마다 속절없는 생 푸른 젊음은 가고 지금은 바람처럼 살고 싶다
어제도 오늘도 그리운 이름 부르며 꽃은 한없이 아파하며 피고 싶어한다 영롱한 이슬처럼 맑고 아름다운 삶을 살기 위해서다
하늘만 쳐다보면 젖어오는 눈시울
구름에 걸린 언덕을 바라보며 그리운 이름 불러본다
안개 자욱한 날에도 눈, 비 오는 날에도 언제나 그대 포근한 숲에서 머물고 싶은 바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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