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무정애환 2011. 2. 20. 16:44

밤 / 時調 박규해 캄캄한 한 밤중에 無想 無念 속에서 별빛만 보노라면 하늘엔 성호 긋고 여울진 시냇가에선 물고기 때 오르고 외로운 밤 한스런 밤 한숨을 드리키고 인생살이 괴로움을 그 누가 알랴마는 오늘도 살아있는 빛 그림자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