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노숙자가 늘 그렇듯 공원벤치 옆 모서리로 누웠다. 지퍼가 열린 바지에서 그의 심벌이 삐죽이 나왔다.
축 늘어진 심벌을 보고 다시 한마디 한다. 잠시후 공원 화장실로 가서 소변을 본다.
"너가 본 것을 비밀로 안해도 된다." 소변 후 심벌 끝에 맺힌 오줌 방울을 보고 또 넋두리 한다. "내가 서글퍼 우니 너도 따라서 우느냐?"
노숙자가 공원 화장실에서 넋두리한 그 사이에 웬 아가씨가 혼자서 편하게 공원벤치에 앉았다.
그녀는 주위에 아무도 아니 보이자 하이힐을 벋고 의자위로 올라가 다릴 쭉 뻗고 누웠다.
그런데, 이때 노숙자가 소변을 보고나서 자기자리에 와서보니 이게 원떡? 예쁜 아가씨가 공원벤치에 혼자 누워있지 않은가!
노숙자는 아가씨 곁에 다가가서 뭐가그리도 급했는지 다짜고짜 직설적으로 말을 걸었다.
"이바요, 아가씨! 나랑 연애한번 할까?" 이건 무슨 날벼락, 화들짝 놀란 아가씨 노숙자를 앙칼지게 째려보며 말하였다.
"어떻게 감히 저한테 그런 말을 할 수 있죠?" 아가씨는 너무나 황당하고 어처구니가 없고 화가나서 격앙지게 따져 물었다. "이바욧! 나는 당신같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싸구려 연애상대가 아니라구요."
그래도 노숙자는 얼굴표정 눈하나 꿈적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오히려 큰소리로 아가씨한테 말한다. "그럼, 그럴 마음이 웁다면 왜 내 침대에 누워 있는거야!"
[-뇬 시리즈-]
1. 갑자기 화장 찐하게 하고 외출 자주 나가는 여자는? → 수상한 년
2. 옛날처럼 잘 안 주는 여자는? → 더 수상한 년
3. 귀찮다고 돌아눕는 여자는? → 이상한 년
4. 하든 말든 밑에서 껌 씹고 있는 여자는? → 재미없는 년
5. 하고 나서 씻지도 않고 팬티로 막고 자는 여자는? → 더러운 년
6. 양이 안 차면 막 올라가는 여자는? → 급한 년
7. 하는 중에 방귀 뀌는 여자는? → 더러븐 년
8. 보약도 안 해 주면서 매일 해 달라는 여자는? → 18년
[-요것이 남자들의 바램이라네영...-]
마누라~나~마자죽어두 이말은 해야겟수!!! 엉클어진 파마 머리에 눈꼽이라도 띠고 날 보면 좋겠수. 밥과 먹다 남은 반찬이라도 얻어먹고 출근 했으면 좋겠수.
입고 나가는 속옷에 대하여 제발좀 신경끄고 근무중인 내게 전화해서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내게 시린 바람이 들어 온다면 남자가 그런 것도 못 참냐며
[-실밥이잖아-]
어느 유치원에서 하루는 수영장에 놀러 가게 되었다.
잠시 후 물밖에 나온 아이들과 선생님!!
기가 막히게도 비키니 수영복 사이로 털 몇가닥이 삐죽이 나와있었던 것이었다.
"얘들아! 이건 실밥이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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