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꿈꾸는 시인 별을 담고 사는 하늘은 유유(悠悠)한데 너를 담고 사는 나는 허허로운 마음뿐일세
쓰러져 간 많은 생각들 사이로
너의 잔상(殘像)이 흐르고
먼지처럼 쌓인 어제의 흔적들
굽어진 삶에 눈물만 가득하다.
천 년을 산들 덜어질 한숨인가?
천 년을 산들 잊힐 기억인가?
길
꿈꾸는 시인 별을 담고 사는 하늘은 유유(悠悠)한데 너를 담고 사는 나는 허허로운 마음뿐일세
쓰러져 간 많은 생각들 사이로
너의 잔상(殘像)이 흐르고
먼지처럼 쌓인 어제의 흔적들
굽어진 삶에 눈물만 가득하다.
천 년을 산들 덜어질 한숨인가?
천 년을 산들 잊힐 기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