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향기가 풀풀...묵은지홍합굴밥 재료 묵은지 한포기, 밥 5인분, 굴, 홍합, 들기름 듬뿍, 양념장
쓰다보니 이번에도 재료 참 착합니다. 맛은....제가 보장합니다. 준비되셨나요?
오늘의 주인공을 빛내줄 멋진 조연 묵은지입니다. 사실 묵은지로 요리를 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습니다. 이것만 있어도 맛있으니깐요. 맛있는 식재료는 그거 하나로도 충분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오늘의 주인공 홍합과 굴입니다. 홍합은 깨끗이 씻어서 끓여주시구요 굴은 흐르는 물에 살랑살랑 씻어주세요~
밥솥에 들기름을 충분히 두르시고 김치를 살짝 볶아줍니다. 저는 이 볶는 냄새를 너무 좋아합니다. 벌써..침이 쫘악~
충분히 불린 쌀을 같이 볶습니다. 그러면 준비 끝이죠... 사실 밥하는게 뭐 별거 있나요? 하지만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맛은 확 달라진답니다.
밥물 대신에 홍합을 삶은 물을 부어줍니다. 보통 불린 쌀에 동량의 물을 부어주면 되는데요. 해산물에도 물이 나오니 조금은 빼주시면 됩니다. 이거....밥짓는 주부님들 프로시니깐 그 감으로 하시면 됩니다. 저도 감으로.ㅎㅎㅎㅎ 그런데 이말이 왜이리 어렵죠?
더치에 밥을 올렸습니다. 요즘 이 더치에 미안한감이 많습니다. 워낙 저는 밥하는 넘이 아닌데요..하고 저에게 눈치를 줍니다. 올해에는 이넘끌고 야외로 무조건 달려가겠습니다. 이런...이제는 그릇과 이야기를 하는 수준이 되었네요. 누구처럼....그릇과 개그할날도 멀지 않은듯...
밥이 한소큼 끓으면 뜸을 들이실때 굴을 투하합니다. 굴은 워낙 너무 익히면 맛이 없으니깐요.. 뜸들일때 살짝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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