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사는 줄 알았어
왜 그러는지 알 수는 없어
가슴이 콱 차오는 느낌
주체할 수 없어 넘쳐흐르는 갈망
언제였던가. 내 인생의 삶이
거기서 끝나는 줄 알고
눈물 곱씹던 시절
그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혼자 견디며 삭혀야 했던
참 감당하기 어려웠던
시간을 보내고 이제는
잊고 살아가는 줄 알았어.
어느 날 아린 가슴 한곳을 보니
넘치도록 쌓이고 싸인 것이
응어리 되어 멍이
들어가는 것을 보았어.
그것이 그리움이라면
난 아직도 그 사랑을
갈망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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