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열차 에서"
한 남자가 지방출장을 가기위해 야간열차를 탔을때의 일이었다.
가는도중 잠을 청하기 위해 2층 침대칸을 끊었는데, 그만 잠 잘 준비를 하다가 가발을 아래칸 침대로 떨어뜨렸다.
이 남자 아래칸을 슬쩍 내려다 보니 인상이 아주 고약하게 생긴 아주머니가 잠자리에 들어 있었다.
잠시 고민을 하던 이 남자 핳 수 없이 팔을 길게 뻗어 침대를 더듬어 가며 가발을 찾기 시작 했다.
한창 가발을 찾고 있는데 머리카락 같은 것이 손에 잡혔다.
그런데 이상하게 가발 중앙에 홈이 패어져 있었다.
가발을 쓰다듬던 이 남자 이상하다며 고개를 갸웃둥 거리는데 갑자기 아주머니의 신음소리가 들렸다.
" 조..좋아!! 바로 거기에요. 아...."
이 남자 황급히 아래칸 침대쪽을 쳐다 보았다. --세상에--,
이 남자가 매만지고 있는 것은 가발이 아니라 아주머니의 가장 은밀하고 중요한 그 곳이었다.
잔뜩 겁을 먹은 이 남자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외쳤다.
* * * * * * * * * * * "아니에요, 아주머니....... 제 것은 가운데 구멍이 없는 거에요."
"건배구호 빠삐따"
어떤 지인께서 '빠삐따'를 들어봤느냐고 물었다.
금시 초문이라고 했더니...
새로 나온 <건배사>라며
빠 : (이런 저런 모임에) 빠지지 마라 !
삐 : (이런 저런 소리에) 삐지지 마라 !
따 : (이런 저런 말 듣고) 따지지 마라 !
한 번 시험해 보십시요.
빠삐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