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보내고 나면 *윤향 이신옥* 사랑하는 그대를 멀리 떠나 보내고 나면 까맣게 타오르는 그리움을 잠재울 수 있을까 그대는 단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데 자꾸만 마음에서 먼 곳으로 떠나보내고 있네요 그대를 보내고 나면 사랑의 감정이 메말라 바닥을 들어내고 두 번 다시 채울 수 없는 사랑으로 눈물이 빗물처럼 흐를 텐데 다시 만나자는 약속도 돌아오겠다는 약속도 못한 채 눈물로 반짝이는 호수만 생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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