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 니콜라스 케이지 세라 - 엘리자베스 슈
* 스포일러
I'm not sure if I lost my family because of my drinking, or if I'm dringking because I lost my family
이혼을 해서 알콜중독자가 된건지
알콜중독자이어서 이혼을한건지 분명하진 않지만
알콜중독으로 이제 죽을날만을 기대하고 있는 벤
몸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여자의 삶에 있어 바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창녀인 세라
창녀라는 직업은 살아있는 자들의 성적욕구를 달래주는 직업이다.
죽음에 대한 욕망을 가진 벤이 살아있는 사람의 욕망을 달래주는 세라와 사랑에 빠진다.
세라는 알콜중독자인 벤에게 술병을 선물한다.
죽음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벤이지만
그가 좋아하는것을 결코 막지 않는다.
알콜중독자인 벤은 세라에게 창녀를 그만둘것을 이야기 하지 않으며
그들은 서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해서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을 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사랑은 상대방을 바꾸는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는것.
하지만 그것은 삶에 대한 어떤 희망도 갖지 않고 있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벤의 죽음이 거의 임박한 순간
세라는 마지막까지 벤의 삶의 대한 욕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한 절박한 시도를 하지만
그를 소생시킬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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