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항변 "
심하게 아픈 할머니가 있었다
장마철에 이르자 할머니는
도저히 아픔을 참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의사 양반 왼쪽 다리가 쑤시는데
요즘같은 날씨엔 도저히 못참겠수
혹시 몹쓸병은 아닌지..."
할머니의 걱정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의사는 건성 건성 대답했다
"할머니 걱정 하지 않으셔도 돼요
나이가 들면 다 그런 증상이 오는 거에요"
그러자 할머니는
버럭 화를 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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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슈,의사양반
아프지 않은 오른쪽 다리도
나이는 동갑이여....??"
"진단 결과"
한 남편이 아내가 이상하자 병원에 데려갔다.
한참을 진찰을 한 후 의사가 남편을 조용히 불렀다.
의사: 부인은 '치매' 아니면 '에이즈' 입니다.
남편: 뭐라고요 그 둘이 비슷한 병인가요?
의사: 초기 증상은 비슷해요.
남편: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의사: (곰곰히 생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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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을 차에 태우고 가다 시골길에 떨어뜨리고
집으로 가세요. 부인이 집에 찾아오면 치매가 아니고
에이즈니까 알아서 하세요.
"장가(丈家) 든다..<고전유머>"
결혼의 ‘혼(婚)’에
‘어두울 혼(昏)’자가 들어 있는데,
고구려 때는 혼인식을
저녁에 열었던 관습이 있었다.
저녁 무렵이 되면 신랑은
신부 집 문 밖에 꿇어 앉아 큰절을 하며
신부와 동침을 허락해 달라고 애걸한다.
그러면 고자세의 장인과 장모는
못 이기는 척 밤 늦게야 미리 마련한 방에 사위를 들인다.
‘장가(丈家) 든다’는 말은 이 같은 풍습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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