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라 Miss리의남자관계1~2
이세상에 태어나서 쌕시녀가 제일먼저 좋아했던 그남자는 우리학교 담임선생 하숙집에 찾아사서 사고첫던 그날밤은 처음이라 그랬는지 너무아파 혼이났아 두번째 만난남잔 우리옆지 대학생오빠 안된다고 그랬는데 내팬티를 벗겨놓고 밤새도록 그오빠는 나를반쯤 죽여놓고 서리맞은 배추처럼 내운명을 바꿔놨어 세번째 만난친군 직장에서 만난친구 그친구는 올라와라 업드려라 변태같아 일끝나고 자기차로 집앞까지 태워주며 봉투하나 건네주고 손흔들며 가버렸어
(퀴즈예요 알아맞춰 보세요 길이가 한뼘정도 되고요 대가리가 있는데 자세이보면 조금찢어 졎으면서 홀랑까졌어요 그리구 아래 털이났어요 뭐게요 어~어~ 여자가 그런퀴즈를? .........흥 콩나물이예요.......)
네번째 만난남잔 지난여름 해수욕장 수영복에 근육질이 그만내맘 흔들었어 바로그날 민박에서 하루밤을 치뤘는데 거시기가 너무작아 그다음날 헤어졌어 다섯번째만난친군 충청도에 양반총각 보기에는 얌전한데 잠자리가 광적아야 한번하면 한두시간 테크닉도 일품이야 그렇게도 정력좋은 쌕돌이는 처음봤어 여섯번째 만난친군 서울총각 깍쟁이라 다방에서 차마셔도 식당에서 밥먹어도 내가항상 돈을내지 지는절대 안내지라 거기다가 여관비도 내가내지 지는안내
일곱번째 만난친군 절라도에 갑부아들 기마이도 잘쏘지만 여자생각 잘해줬어 왠만하면 이남자와 결혼할까 했더니만 하룻밤을 자고나서 쌕순이라 도망갔어 여덜번째 만난남잔 경상도에 운동선수 육체미도 좋았지만 내마음에 쏙들었어 쌕순이라 할가봐서 내숭까지 떨었지만 거시기가 크다면서 새벽녁에 가버렸어 아홉번째 만난친군 강원도에 문학청년 유모어도 잘하지만 말재주도 재미났어 홀랑벗고 침대위에 올라가던 수간부테 속궁합도 맞았지만 쏘세지도 끝내줬어
(자기결혼전에 사귀던여자 있었지 솔찍히 말해봐 응~ 있었어 사랑했어 사랑했지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그럼 단것은 다른것도 물론 해지 그여자 지금도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이흐흥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그다음날 제주도로 단둘이서 여행갔지 이박삼일 있는동안 낫도밤도 안가리고 호텔방에 처밖혀서 밥만먹고 고짓거리 팢죽되어 두사람은 병원신세 질뻔했어 자동차를 타고가도 비행기를 타고가도 이남자는 차마밑에 손을넣고 더듬더듬 쌕시녀와 쌕돌이가 죽자살자 만났는데 두사람이 만나며는 아무일도 못한다네 왠만하면 이남자가 마지막에 남자되길 정말나는 바랫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어 내가만난 남자중에 요렇게도 좋아하는 이런남잔 처음이야 뒷면으로 넘어가요
뒷면은 담에 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