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샹송 3세계음악·····♣/♬팝·샹송 경음악 연주음악

애잔한 연주곡모음

무정애환 2012. 2. 6. 17:48




 

 

 
 좋은 이에게 보내는 아침편지 


 
내일 태양이 뜰텐데
가 올거라고
걱정하는 당신에게...
행복불행의 양이
같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아직 슬픔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늙기도 전에...
을 내던지려고 하는 당신에게...
또한 세상은...,
꾸는 자의 것이라는 진리를
아직 외면하고 있는 당신에게..
당신 상처 받기를 두려워 할 만큼...,
아직 늙지 않았습니다.

멀리뛰기를 못할 만큼...,
다리가 허약하지 않습니다.

우산비옷으로 자신을 가려야 할 만큼...,
외롭거나 비판적이지도 않습니다.
또, 무엇보다 당신시력, 눈은...
을 바라보지 못할 만큼 나쁘지도 않습니다.
당신에게 필요한건 단 한가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마음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노트에 적어보는 일입니다.
당신이 한때 가졌던...,
그리고 아직도 당신 가슴속에서
작은 불씨로 남아있는...
그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한쪽 이 닫히면...
언제나 다른쪽 문이열리지요...
이 닫혔다고 실망하는 당신에게...
다른쪽 문을찾아보기를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앙드레지드가 말했습니다.
에서 아무 것도 집착하지 않고
부단히 변화하는 것들 사이로
영원한 열정을 몰고 가는 자는 행복하여라...
당신을 위해 이 글을 씁니다.

당신이 이 글의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삶은 때론 낯설고...
 이상한 것이긴 하지만,
목적을 갖고
 당신을 이 곳에 있게 했습니다.
그 목적외면 한다면...
당신은 외롭고 고립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배움을 충분히 실현 할 만큼...
당신은 이미 완전한 존재 입니다.
기억하세요!
잊지마세요!
= 좋은글 중에서 =

 

 

 

 

 



애잔한 연주곡모음
    http://cafe.daum.net/b4097 The Lonely Shepherd
    http://cafe.daum.net/b4097 Pluie D'Ete
    http://cafe.daum.net/b4097 Ete D'Amour
    http://cafe.daum.net/b4097 Memory
    http://cafe.daum.net/b4097 Danny Boy
    http://cafe.daum.net/b4097 Aranjuez Mon Amour
    http://cafe.daum.net/b4097 The Rose
    http://cafe.daum.net/b4097 Gypsy Melodies
    http://cafe.daum.net/b4097 Beautiful Dream
     Theme from Limelight
    http://cafe.daum.net/b4097 Romance D'Amour
    http://cafe.daum.net/b4097 You Needed Me
    http://cafe.daum.net/b4097 Now and forever
    http://cafe.daum.net/b4097 O mio babbino caro
    http://cafe.daum.net/b4097 Hello
    http://cafe.daum.net/b4097 Bilitis
    http://cafe.daum.net/b4097 once Upon a Time
    http://cafe.daum.net/b4097 Annie's Song
    http://cafe.daum.net/b4097 Don't Cry For Me Argentina
    http://cafe.daum.net/b4097 Candle In The Wind

       

      http://cafe.daum.net/b4097 Gheorghe Zamfir(게오르그잠피르)
              팬 (Pan)은 '목가'(牧歌: Shepherd's Song)의 창시자로 알려진 '목신'(牧神)

               

              이다.

               


              클로드 드뷔시(Claude Debussy 1862-1918)의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
              (목신의 오후 전주곡)으로도 유명하다.

               


              인간과 양의 모습을 한 팬은 강의 요정 '시링크스'(Syrinx)를 사랑하지만

               

              시링크스는 팬의 흉한 모습이 너무도 싫어 아버지인 강의 신에게 부탁해

               

              갈대로 변해버렸고, 슬픔에 잠긴 팬은 갈대로 피리를 만들어 불었다. 그리

               

              스 신화의 '팬의 피리'의 전설이다. 늘 맑은 향이 머무는 곳..불교명상음악과 염불 팬파이프 (
              Panpipes)라고도 불리는

               

              '팬 플루트'(
              Pan Flute)는 원래 '나이'(Nai)라는 갈대로 만든 여

               

              러개의 세로 피리를 연결시킨 목관악기의 일종이다.

               


              이 나이는 18세기까지 8개의 세로 피리를 연결시킨 8관이 기본이었으나

               

              그 영역이 계속 확대되며 현재는 30관 이상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팬

               

              파이프의 본국은 루마니아이며
              , 「Heart Of Romania」, 「Folk Songs &

               

              Dances
              」, 「Folk Songs Of Romania」 등의 앨범으로 루마니의 민속음악

               

              과 민속악기 팬 파이프를 세계에 알린 인물은 게오르그 잠피르이다.

               



              게오르그 잠피르는 1941년, 클래식 음악의 강국이기도 한 루마니아의 수

               

              도부크레스트 근교게스티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연속에서 성장하며 음악을 좋아한 그는 보헤미아의 병사들과 함께 결혼

               

              식에서 아코디온을 연주하는 등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보였다.

               

              1955년에는 부크레스트 음악원에 입학하여 클래식 피아노를 배웠고, 이후

               

              루마니아 민속예술단 '시오르실리아'(Ciorecilia)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포크 밴드 '타라프'(Taraf)를 결성하여 유럽 전역을 순회하는 등 클

               

              래식, 민속음악, 무드 팝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했다.

               



              늘 맑은 향이 머무는 곳..불교명상음악과 염불 게오르그 잠피르의 전성기는 1970년대였다.
              이 기간에

               

              는 독일의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오케스트라
              '제임스 라

               

              스트 오케스트라
              ' 와의 주요 활동도 있었다. 특히 1975

               

              년 발표된 [
              Ete D'Amour ](여름날의 사랑)과

               

              [
              Einsamer Hirte ](고독한 양치기) 같은 히트 연주곡은

               

              팬 파이프의 신비한 음색과 게오르그 잠피르의 존재를 전세계에 알렸고,

               

              우리에게도 지명도를 넓혔다. 나이 60세를 바라보는 '팬 플루트의 마스터'

               

              '팬 플루트의 대명사' '살아있는 팬 플루트의 전설' 게오르그 잠피르의 새

               

              앨범은 1999년 발표된 「
              The Feeling Of Romance」이다. 유럽 최고의 뮤

               

              지션들과 프라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앨범으로, 수록곡들은

               

              설명이 필요없는 최고 아티스트들의 히트 팝 리메이크 연주로 구성되었

               

              다.

               


              [My Heart Will Go on]에서부터

               


              [Thank You For The Music]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널곡의 분위기를 곱게

               

              간직한 리메이크. 여기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1999년 히트 원곡

               

              [ Sometimes ]의 리메이크 연주도 포함되었다.

               


              시대적, 장르적, 지역적인 취향을 아우른 크로스오버의 넓은 영역을 들려

               

              주는 곡이다.

               


              게오르그 잠피르는 「The Feeling Of Romance」을 위해 수록된 곡 외에

               

              도 여러곡을 더 리메이크 연주하여 발매하는 지역마다 선곡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팬 플루트의 마술사'게오르그 잠피르의 연주는 신비하

               

              고 매혹적이며, 로맨틱하고 부드럽다. 또한 자연과 숲속 새의 지저귐이 있

               

              다. 「The Feeling Of Romance」는 게오르그 잠피르의 활동무대인 유럽

               

              각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그 중에서도 스웨덴에서는 앨범 차트 1

               

              위를 차지하며 골드를 획득했다. 음악은 연주되어져야 한다.

               



              하지만 비디오 시대를 맞은 1980년대부터 현재의 힙-홉까지 팝 음악은 연

               

              주되어지지 않고 점점 자극적인 외침으로만 치달아왔다. 음악은 연주되며

               

              듣는이에게 휴식과 정서, 또한 상상력을 주어야 한다. 게오르그 잠피르의

               

              앨범을 접하면서
              폴 모리아, 프랑크 푸르셀, 빌리 본, 만토바니, 퍼시 페이

               

               

              쓰, 레이몽 르페브르, 제임스 라스트, 제임스 골웨이, 리처드 클라이더만,

               

              그리고 얼마전 78세의 나이로 타계(2000.5.20)한 장-피에르 랑팔
              등 많은

               

              크로스오버 연주 아티스트들이 떠오른다. 무려 5차례나 내한공연을 가지

               

              며 우리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빗물] 등을 나무랄데 없이 연주한

               

              앨범까지 발표한 '폴 모리아 그랜드 오케스트라'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

               

              이 뭉클하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크로스오버 연주 아티스트들의 음악

               

              을 접하기가 쉽지 않다.

               



              이제는 소위 'BGM' '경음악' '무드 음악' '엘리베이터 음악' '영화음악' 등

               

              으로 불리던 연주곡 장르가 사라지고 말았다. 생활이 반려 리듬인 음악이

               

              연주되지 않으므로써 우리의 정서는 메말라 있고, 이 결과가 여러가지 슬

               

              픈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