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쉼터*~♣/솜털이세상

9 段

무정애환 2012. 2. 20. 11:17

 

 

    <9단(段)??> 공인중개사 영감님이 열변을 토합니다. 「내가 이곳에 개업한지 20년인디....아직까지 아프거나, 죽은사람을 한번두 본적이 없다우.」 「그렇게 사람살기 좋은 곳이라고요?」 「두 말하면 잔소리지..........」 「공기좋고, 교통편하구, 이만한 곳 눈씻고 찾아봐도 없을꺼유... 임대계약서 쓸까요?」 마침 그 때, 중개소 앞으로 영구차가 지나가는기라... 「아니 저건 사람 죽은 거 아니요? 」 ....................................... 중개사 영감님 왈, 「아하 저거 말입니까? 한달전에 개업한 장의산디, 하도 죽는사람이 없어서 굶어죽은거라우.」 「...........................」 <솜털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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