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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무정애환 2012. 5. 6. 22:22

♤ 웹상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님이여,...!
비록 이렇게 얼굴 없는 웹상에서 만난 인연이지만
나에겐 당신이 너무나 소중한 친구입니다.



만나기도 쉽고, 헤어지기도 쉽다는 웹상의 만남이지만
그래도 나에겐 당신이 너무나 고마운 사람입니다.

부족함이 많은 나를
그래도 친구로서 대해 주신 당신이기 때문입니다.



엉성한 내 글을 읽어 주시고, 좋은 글과 아름다운 영상과
감미로운 음악을 정성 담아 올려 주시고, 안부를 물어주시고,
건강을 염려해 주시고, 며칠 보이지 않으면 걱정해 주시고,
슬프면 위로해 주시고, 기쁘면 축하해 주시고,



그래서 나는 당신과 오랫동안 긴-인연으로서
맺어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 드리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헤어짐이라는 아픔이 있겠지만
나는, 헤어질 땐 헤어지더라도 당신과 소중한 삶의 동반자로서
기억되고자 노력 할 것입니다.



황량한 웹상이지만 우리들이 좋은 인연으로서 이여간다면
이 황량한 웹도 가을날 같이 아름다울 것입니다.
고마운 친구 당신께 당신을 향한 나의 마음을 전해 올립니다.

-좋은글 중에서-



늘 건강, 사랑, 행복 가득한 나날 되시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