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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와 물김치 만들기.

무정애환 2012. 7. 1. 19:53

 

우리가 흔히들 여름에 가장 맛나게 먹을수 있는 김치를 생각하면

아마도 열무와 얼갈이 그리고 물김치가 아닐까 싶어요

 

더불어 물김치도 잘 숙성시키면 정말 시원하고

개운하고 맛있는 김치가 되지요~~~

 

 

 

 

 

 

 

 

 

 

사실 김치냉장고에 묵은김장김치가 아직도 많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이맘때쯤이면 꼭 새김치가 입맛당기게 만드니

꼭 만들어 봐야지요?~~~

 

작년까지만 해도 묵은지가 그리도 맛났는데

이젠 나이를 먹어가니 그럴까요?

 

그좋아하던 묵은지도 별로 맛있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그래서 자꾸만 새김치가 생각나 어젠 차분히 김치좀 담아봤어요

 

 

 

 

열무는 아무래도 여름김치다 보니 국물이 자작하게 담아야 시원하고 맛이좋지요~~

그래서 약간 시원하게 국물을 자작할정도로 담아낸 열무김치랍니다

어찌나 연한지 담아놓고 바로 먹어도 너무 맛나드라구요~~~

 

저는 새우젓만 갈아넣고 매실액과 파인애플즙,

양파를 갈아넣었더니 시원하고 맛이 좋네요

그리고 열무얼갈이 담을때 고추가루만 사용하는것보다도 홍고추를 갈아서

사용하면 색이 훨씬곱고 고추가루가 거친느낌이 있어 김치가 더 맛깔스럽게 보인답니다

 

 

 

 

 

요건 배추남아있는것 조금과 무우로 담아본 배추무물김치랍니다

사이다를 약간넣어 약간달큰한맛이 느껴지면서도 톡쏘는 맛이 있어

더 시원하게 느껴지지요

 

그렇다고 사이다를 넘 많이 넣으심 안되구요

맛을 보시면서 넣어주심 된답니다

 

저는 개운하게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었답니다

 

 

 

 

열무와 알타리가 넘 연해서 두단씩 사왔답니다

소금을 살짝뿌려 절여놓고 소금물을 만들어서 추가로 넣어줍니다

소금물을 넣지 않는상태로 간을 하게되면 간이 고루베이지 않고

간을 하는 시간이 더 걸린답니다

 

 

 

 

 

김치에 들어갈 양념재료들을 미리 준비해요

김치양념장은 홍고추10개와 청양고추5개정도 준비해서 밥과 새우젓,

양파,파인애를즙은 조금만 넣고 생수를 넣어 갈아줍니다

 

여기에 부족한 고춧가루을 넣어주고 마늘과

생강가루를 넣어주고 설탕대신 매실액만 넣어주었어요

김치에 들어갈 양념재료들인 홍고추와 풋고추를 어슷썰어준비하고

양파와 쪽파,그리고 당근을 채썰어 양념으로 준비해요

 

 

 

 

깨끗히 헹구어 물기뺀 김치에 썰어논 양념들을 한꺼번에 넣어줍니다

생각해보니 당근이 빠진것 같아 나중에 당근을 추가로 넣어주었답니다

얼갈이 열무에는 양파를 많이 넣어주심 김치가 훨 맛있게 느껴지드라구요

 

 

 

 

 

위에 준비한 김치 양념장을 넣어서 조물조물 아주 부드럽게 살살

풋내나지 않게 들었놨다 하는정도로 섞어줍니다

 

 

 

 

 

이번김치는 국물이 자작할정도로 고추가루양념을 적게 해서 만들었어요

그래야 사실 열무김치는 더 개운하고 시원하고 맛있드라구요

 

 

 

 

 

김치담는김에 물김치를 조금만 담을려고 무우랑

속배추를 준비해 썰어 소금간을 살짝해줍니다

 

 

 

소금간을 적당히 해서 간을 해주어요

살짝만 간을 해서 씻지말고 그대로 물기만털어내고

여기에 복분자와 생수를 조금만 넣어 새우젓조금,밀가루 대신에 밥조금

믹서기에 갈아 준비한걸 김치에 넣어주어요

 

 

 

시원한 생수와 사이다를 추가로 넣고 마늘,쪽파, 당근을 모양내어 넣어줍니다

복분자갈아놓은것을 체에 걸러 양을 추가로 더 넣어주었답니다

나중에 김치에서도 물이나와 색이 연해진답니다

부족한 간은 굵은소금을 넣어주었어요

 

 

 

어제 일찍 담아서 실온에 보관했더니 오늘 아침에 보니 약간 뽀글거리면서 숙성되는게

맛을 보니 간도 좋고 시원하고 맛있드라구요

 

 

 

 

 

 

한동안 식탁에서 쭈~욱 사랑받게 되겠지요?~~~

 

 

 

모두들 오늘하루도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하는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