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산책 ···♣/♬흘러간 옛가요·트롯트가요방

한태일 젖가락 장단

무정애환 2012. 8. 7. 06:57

 

 

아름다운 시골 마을 풍경화

 

 

 

 

 

 



 

 

친구들 마음이답답하면 이음악듣고 상괘하게살자

 

♣ 공항의 두얼굴♣

떠날시간 남겨두고 할 말은 다 했는데,아쉬워서 다시보는

공항의 두얼굴물결 처럼 스쳐가는 지난 사연을 짧았든 꿈

꿈 이라고 생각 하면서마주 보는 눈물에 이슬이 젖어가네
2

안녕하고 돌아서면 떠나갈 사람인데, 다시와서 다시보는

공항의 두얼굴 쓸쓸하게 멀어지는 지난 사연이 가슴에
사무치는 지금 이 순간 마주보는 눈물에 이슬이 젖어가네

 

 

 

고향아줌마

술잔을 들다말고 우는 사람아 두고온 님생각에

눈물을 뿌리며  망향가 불러주는 고향 아줌마

동동주 술타령에 밤이 섧구나밤이 섧구나
2
들어찬 목로주점 나그네 마다 넉두리 하소연에

 푸념도 많아내고향 사투리에 고향 아줌마

그네 인생길에 불빛만 섧다불빛만 섧다

 

 

 

♣남자의 눈물♣
.이별의 밤을 새우고바람처럼 떠나간 당신그렇게도
 

정을 주며 사랑했던 사람인데소리치며 통곡한들 소용 있나요

그까짓 것 사랑이란 바람인 것을 가거라 가거라

정마저 가거라아∼ 가슴에 젖어드는 남자의 눈물
2♬
.이별의 밤을 새우고 구름처럼 떠나간 당신그렇게도

정을 주며기약했던 사람인데가슴 치며 통곡한들 소용 있나요
그까짓 것 사랑이란 바람 같은 것가거라 가거라
아주 멀리

가거라아∼ 사랑을 태워버린 남자의 눈물

                    

♣ 남자라는 이유로

누구나 웃으면서 세상을 살면서도 말 못할 사연 숨기고 살아도 
나 역시 그런저런 슬픔을 간직하고 당신 앞에 멍하니 서 있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   2 

저마다 처음인듯 사랑을 하면서도 쓰라린 이별 숨기고 있어도 
당신도 그런저런 과거가 있겠지만 내 앞에서는 미소를 짓네 
언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언 제 한번 가슴을 열고 소리내어  울어 볼 날이 
남자라는 이유로 묻어두고 지낸 그 세월이 너무 길었어

 

백갈매기
백갈매기 백갈매기, 날개 젖은 백갈매기
찬바람 갯바람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왜 돌아가지 않고 날지도 않고 창백한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하나, 백갈매기 백갈매기야
 2♬

백갈매기 백갈매기, 날개 젖은 백갈매기
찬바람 긴 여로에 흠뻑 젖은 흠뻑 젖은 하얀 그 날개
그 무슨 사연있어 날지도 않고 그 슬픈 몸짓으로
이 황혼을 마시고, 이 밤을 마시고
영혼마저 태우려하나, 백갈매기 백갈매기야

바보같은 사나이 
사랑이 빗물 되어 말없이 흘러 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 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그리워 그리워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
2♬ 
사랑이 빗물 되어 서럽게 흘러 내릴 때 사나이는 울었다네

 빗물도 울었다네 세월가면 잊어질까 세월아 말을 해다오
못잊어 못잊어서 가슴만 태우는  바보같은 사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