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 용혜원 그리움을 반쯤은 남겨두고 떠나가야지 훌쩍 떠나버리면서도 젊음도 사랑마저도 다 챙겨 갖고 떠나가야 하나 나도 다 잊어버릴 거야 모든 걸 다 잊어버릴 거야 미련의 보따리 버리지 못해 흘리는 눈물을 어이할까나 풀잎마다 이슬이 내리듯이 내 마음엔 언제나 그리움이 내리는데 못 잊을 이 마음은 어이할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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