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가을 사랑이기에.. 글/ 박미선
나는 당신의 가을 사랑이기에 아직도 당신을 잊지 못하나 봅니다. 나의 코스모스같은 수줍은 사랑이었기에
당신을 잡아둘수 없어 가슴속 커다란 화폭에 당신과의 추억만 아름답게 그려놓고 당신을 보낼 수 밖에 없었나봅니다.
누구나 한번쯤 외로움이 다른어떤 계절보다 더 드리우는 가을이지만 나의 존재 때문에 당신의 힘겨워 하는것 같아서 보내드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코스모스 예쁘게 피어있는 이 가을에 당신을 보내드린 한 가지 이유는 나의 갸녀린 순정 당신을 사랑하는 그 순정때문입니다. 당신의 가을 사랑이기에 순수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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