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시간과 시간의 숨바꼭질에, 오늘도 하루와 하루사이에 그대를 그립니다. 무심코 지나쳐 버릴 인연이 아닌가 했는데, 어느새 가슴 한곳에 그대가 있습니다.
바쁜 일과에 늘 그렇듯, 그 속에도 그대가 있다니.. 그건 나에게 있어 참으로 놀라운 일인걸요.
내 속에 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대가 방긋이 웃고 있다니.. 그대를 밀쳐내려는, 나의 자아가.. 어느 샌가 그대를 바라보네요.
그러기까진, 참 많이도 힘들었다는 걸.. 그대는 알까?
아직도 뒤뚱거리며 걷는 아이처럼, 모든 게 어설프게 느껴지고.. 어떤 테마에 내가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이래도 되는 건지, 한편 두렵기도 하고.. 아무 일 아닌 듯, 그렇게 지나는 바람처럼 그대와의 차 마시던 시간이.. 이제는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네요.
누군가를 생각할 마음도 준비도 없었는데, 불현듯 다가온 시간에 아직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어요.
내 속에 나만 존재하는 줄 알았는데, 그대가 있어 행복하기도 하고.. 의아해 하기도 합니다. -가져 온 글-
*맑은 영혼에서 나오는 울림을 듣고 싶다. 순백한 영혼에서 불러오는 사랑을 보고 싶다. 나, 그런 사랑을 쓰고 싶다.* *사랑하는 사람의 아침은, 언제나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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