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 최백호
.bbs_contents p{margin:0px;} 고독 . . . 최백호 가물거리던 별빛마저 잠이 드는 밤하늘에이름 모를 새 한마리 슬피 울며 외로이 날아가네나의 고독은 어둠에 묻혀 밤보다 더 깊은데모닥불 하나 피워 앉은이내 가슴에 추억만 남아 있네산다는 것의 깊고 깊은 의미를아직은 아직은 나는 몰라도밤이 가고 아침이 밝아오듯이인생이란 돌고 또 도는 것인가그 누구인가 불어주는 쓸쓸한 피리소리밤이 새도록 잠 못 이루는나의 가슴에 서럽게 젖어 드네산다는 것의 깊고 깊은 의미를아직은 아직은 나는 몰라도밤이 가고 아침이 밝아오듯이인생이란 돌고 또 도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