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치지 못한 편지-14(당신은 아시나요)/토담 박두열/낭송:고은하 부치지 못한 편지*열네번째*(당신은 아시나요) 토담 박두열/낭송:고은하 봄바람에 날개가 찢어져 죽어간 나비 사랑을 아시나요 아름다운 가슴으로 이 세상 다 주어도 바꿀 수 없는 사랑 눈물은 고여도 차마 떨어지지 못하고 안으로 안으로만 삭혀야 하는 마음을 당신은 아시나요 붉게 타는 노을 속에 .. ♣。문학 삶의향기 ·····♣/고은하 시낭송 2011.08.18
부치지 못한 편지 『흔적』/토담 박두열 (시낭송:고은하)| 부치지 못한 편지 - 흔적 - 토담 박두열 (낭송 고은하) 빗장을 굳게 걸어둔 당신 전할 수 없는 마음 안고 돌아설 때 이자리가 선택된 자리가 아닐지라도 상관하지 않고 당신 가슴 아픔으로 남지 않게 혼자만이 알 수 있는 작은 흔적하나 새겨놓으려 합니다. 당신이름과 웃는 모습이 더 아름다운 얼굴 아.. ♣。문학 삶의향기 ·····♣/고은하 시낭송 2011.08.18
어머니 발자국 / 고은하 낭송 어머니 발자국 김은영 / 詩 ...고은하 낭송... 걸을 수 없을 만큼 다리가 아파 흉내조차 낼 수 없어 눈물만 쏟아내야 하시는 어머니! 참아낸 가슴에 피를 토해내야 했던 어머니를 헤아리지 못했다. 불효여식은..... 비수 같은 언어들을 쏟아내고도 나 혼자서 잘 먹고 잘 자란 줄 알았던 것은 어머니의 골절.. ♣。문학 삶의향기 ·····♣/고은하 시낭송 2011.08.18
홀로서기 / 서정윤 (고은하 낭송) 홀로서기 / 서정윤 (고은하 낭송) 1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 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매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2 홀.. ♣。문학 삶의향기 ·····♣/고은하 시낭송 2011.08.18
눈먼 하루살이의 사랑 / 권갑하 (낭송-고은하) 눈먼 하루살이의 사랑 시/권갑하 (낭송:고은하) 불빛이던가 물 속 어룽대는 꽃그늘이던가 그날 밤 나눈 한 번의 사랑 마주 볼 여유도 없이 마냥 은빛으로 설레었던가 하루라니 아아 하루가 일생이라니 단 하루를 위해 천일을 눈감을 수 있다니 순간의 사랑을 위해 천년을 기다릴 수 있다니 뼈 살 다 녹.. ♣。문학 삶의향기 ·····♣/고은하 시낭송 2011.08.18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 용혜원 (고은하 낭송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용혜원 (낭송:고은하)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로 가자는 것인가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넓은 세상에 작은 날을 사는 것인데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저마다의 얼굴이 다르듯 저마다의 삶이 있으나 죽음앞에 허둥대며 살다가 옷조차 입혀져야 떠나는데 왜 그리도 .. ♣。문학 삶의향기 ·····♣/고은하 시낭송 2011.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