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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나 / 존재의 이유

무정애환 2010. 12. 16. 13:28

 

      삶이 힘겨울 땐 이렇게 해보세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땐 산에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이라도 내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 소리로 외쳐보십시요. "난 큰 손이 될 것이다" 흐흐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습니다. 그럴땐. 실실 쪼개 십시요 죽고 싶을땐 병원에 한번 가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고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 그래도 죽고 싶을 땐 '자살'을 거꾸로 읽어보십시오. <살!자!>... 맞습니다. 살아야 합니다. 인생이 깝깝할 땐 버스 여행 한번 떠나보십시요. 몇백원으로 떠난 여행.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조용히 내 인생을 그려보십시요. 비록 지금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아 깝깝해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진정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땐 따뜻한 아랫목에 배깔고 엎드려 잼난 만화책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십시요.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파랑새가 가까이에서 노래를 불러도 그 새가 파랑새인지 까마귀인지 모르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분명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속 썩일 땐 이렇게 말해보십시요. "그래 내가 전생에 너한테 빚을 많이 졌나보다" "맘껏 나에게 풀어" "그리고 지금부턴 좋은 연만 쌓아가자.." "그래야 담 생애도 좋은 연인으로 다시 만나지" 남자든 여자든 이 말 한마디면 사랑받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땐 밤하늘을 올려다 보십시요. 그리고 하루동안의 일을 하나씩 떠올려 보십시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일. 간신히 앉은 자리 어쩔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 뻔한일은 밤 하늘에 다 날려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십시요. 아 참. 운 좋으면 별똥별을 보며 소원도 빌 수 있습니다.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넘 많다느껴질 땐 100 부터 거꾸로 세어보십시요.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삶속에서 담아 온글 - 삶이 힘 들거나 외로울 때 가슴으로 전해오는 인정어린 말보다 값지고 귀한 것은 없습니다. 눈물이 나고 슬플 때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말없이 꼭 잡아주는 손길보다 상실된 삶에 힘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돌멩이처럼 흩어져 각자의 삶을 걷고 있어도 우리는 모두가 바람처럼 왔다가 지는 꽃잎과 같이 외로운 길 떠나는 나그네입니다. 서로가 서로의 이름을 불러 서로에게 사랑을 전할때 진정 세상을 살아가는 의미도 세상과 이별할 줄 아는 지혜도 알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입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끼리 서로의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의 천사가 되어야겠습니다.
      마음글에서 실어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