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그리운 그대

무정애환 2010. 12. 26. 14:31

            그리운 그대 움터나는 설렘의 홀씨 오색의 꽃비뿌려 그리움이란 시린 풀빛 연가로 피어나는 내 보고픈 사람아 그대가 내려 준 한 줌의 눈빛 설렘 저민가슴으로 꽃 피우고 그대 뿌려 준 사랑 향기 지워지지 않는 무지개빛 화사함으로 색칠하네 보고파도 미소 포갤 수 없지만 그리워도 내 사랑 매 만질 순 없지만 그리움이란 하얀 손 내밀어 아픈 가슴 어루만져주고 앙상한 내 영혼의 길에 초록의 애틋함 드리운 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비록 영원으로 묶어 둘수없는 바람의 한자락 그대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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