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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얼큰 시원하게 끓이는 비결

무정애환 2011. 1. 10. 02:35

겨울철  찌개 선호도 1순위  동태찌개의 계절입니다.
동태찌개  음식점이 눈에 띄게 많아졌더군요.

양푼이 가득 끓여져 나오는 김 퐁퐁 나는 찌개앞에
소주잔 기울이는 모습들에서 먹을거리의 행복함이 이런것이구나
하고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동태만큼 맛있고 저렴한 해산물도 또 드물거에요.
동태,생태, 코다리,북어,황태, 흑태..
이렇게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바로 얼려버린 동태는
상할 염려가 없어 되레 고기맛이 아주 싱싱한 것이 틀징입니다.
물좋은 생태 잘못 사는것 보다는 훨씬 맛있는것이 바로 동태이거든요.

자..큼직한 두부랑 무를 넣고 얼큰하게 끓여볼까요?

 

 


 

 

얼큰시원한 겨울철 별미 동태찌개

주재료: 동태1~2마리
부재료: 무 150g,두부 1모, 파,쑥갓, 청홍고추, 청량고추1개,, 마늘, 술,
국물: 멸치, 다시마 (끓여서 사용)


 



 

**찌개국물 만들기와 부재료 준비하기**

1.,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 멸치랑 다시마 넣어서 끓여서
국물을 만듧니다.
2, 무우는 두툼두툼 약간 크게 썰고,


 

 

 

**동태 손질하기**

3, 무우도 적당히 썰어주세요,
4, 쑥갓이랑, 파 , 고추 등도 준비해 주시구요.
5, 마늘은 다지거나 편썰기를 합니다.
6, 동태는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주세요.

** 동태 씻는 요령**

1,냉장실에 옮겨 자연스럽게 해동을 시킵니다.
2, 뜨거운 물을 끼얹어 겉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3, 찌개용 동태는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담백 얼큰한 동태찌개 끓이기**

7, 멸치와 다시마를 건져내고, 국물이 팔팔 끓으면 무우 먼저 넣어주세요.
8, 무우가 살캉 익으면 이제 동태를 넣습니다.
9, 바로 이어서 두부를 넣고 두부가 얼추 익으면 쑥갓,대파, 마늘,청량고추
,고춧가루 등을 넣고 집간장 반 소금 반으로 간을 봅니다.


***주의사항***

처음부터 동태를 넣으면 몽땅 다 부서져 그 형체를 찾을길이 없습니다.
명심해주세요..무우먼저 넣고 반 쯤 익으면 동태를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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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얼큰 시원하게 잘 끓이는 비법  5가지 **

1, 멸치와 다시마로 진하게 국물을 내어 사용할것
2, 무를 넣어 시원하게 전체적인 맛을 살릴것
3, 동태를 손질할때 해동이 다 되면  뜨거운 물을 끼얹어 겉표면의 불순물을 제거 할 것
4,, 동태는 반드시 국물이 끓을 때 넣을것.--부서지지 않음
5, 쑥갓으로 향긋함을 , 청량고추와 고춧가루롸  칼칼함을 더해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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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찌개 끓이기의 상식**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뚜껑은 열어서 끓여 주세용...
그래야 비린내가 증발됩니다.

거품은 중간 중간 모두 걷어내야 맛이 깔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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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쉬는날..
비바리는 주남 저수지 다녀왔어요.
마치 봄날씨 같았답니다.

또 좋은 사람들과 점심도 먹고 겨울철새들과 즐거이 놀다가 돌아왔어요
특히 어제는 저녁 노을풍경이 참..좋았습니다.
보름달과 함께 나르는 겨울철새들...
마음에 잔뜩 담고 돌아왔습니다.

동태찌개 맛내는 요령..이제 모두들 기억하시겠지요?
오늘 점심은 얼큰한 동태찌개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