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적에 내친구 중에 재미 어머니 : 혹시 아니? 가보면 재미있을지? 나 : 한번이면 몰라도 자꾸 그러시면 재미 달아나요... 재미 어머니 : 나 시방 너하구 재미보러 가고 싶어... 거식아..... 흑 ~ ~ ~ 흑 나 : 참으세요... 아줌마... 저 혼자 재미 찾아 볼께요.... 재미 어머니 : 너혼자 무슨 재미를 보겠다고... 흑~ ~ ~ 흑 나 : 아주머니는 아자씨와 함께 나중에 재미보면 되잖아요? 재미 어머니 : 그래... 나중에라도 재미볼때에 꼭 전화해주라...알겠지? 나 : 예~~~ 아줌마.... 다음에 전화하면 꼭 같이 재미보러 가야되요... 재미 어머니 : 그래...꼭 약속이다 나 : 예...그리고 지금 재수(재미 동생)있어요? 재미 어머니 : 재수도 없다... 나 : 집안에 재수라도 있어야지 내 참.... 재미 어머니 : 글쎄 말이다. 재미도 없고 재수도없는 집구석이구나.... 나 : 예~ ~ 그~럼 끊을께요 .. ...그때였다! 순간 수화기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재미 아버지 : 야~~~~ 이 씨방쌔야... 너 어디서 노는 제비냐? 재미 아버지가 우리 이야기를 몰래 엿듣고 오해한 모양이었다. 지금 수화기에는 재미 아버지가 재미 어머니를 두들겨 패고 난리 난리 개난리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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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놀라서 그만 수화기를 끊어버렸다... 그때 울 어머니가 몽둥이를 들고 들어왔다... "대가리 피도 안마른 놈이 유부녀와 재미보고 뭐 어째?" "니 놈이 제비여 뭐여 이놈아~ 니죽고 나죽자...." "뜨악~ 사람 살려...." 오해고 뭐고 말할 틈도 없이 되지게 두들겨 맞았다.... 양집안에 재미로 인하여 북치는 소리가 온 동네에 울려 퍼졌었다... 재미가 재미 무쟈게 없어 하겠당..^^ [옮긴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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