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원의 빛 南村 李 魯 春 차가운 산하에 동장군의 위세가 아직도 혹독한데 애틋한 인동초의 노래라 흘러간 무정한 세월의 뒤안길에 동행으로 이어지는 여정이란 희 노 애 락 윤회의 겁에서 심정은 더욱 야위고 혼백은 별리의 탄식이란 슬픔의 고독을 삼키우고서 가없는 서쪽 하늘에 아름답게 피어오르는 홍심의 가슴에 어린 잔양을 바라 보며 염원에 매어 놓은 사모 고이 간직하고 그리움 풍성하게 흘러 터지게 진동하려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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