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무정애환 2011. 2. 24. 13:43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 서우린           
어느 날부터 
우린 서로를 찾게 되었지 
서러워 눈물 지으면
언제든 내 곁에 머문 너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내편이 되어준 너
길을 걷다
우연히 네 노래 흘러나오면
날 찾는 것 같아
가던 길 멈추고
너와 함께 했지
우리 인연 참 오래됐어
이 공간에서도
오랫동안 사랑하자




'♣。문학 삶의향기 ·····♣ >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별처럼 고운 빛   (0) 2011.02.25
봄향기  (0) 2011.02.25
지독한 그리움...  (0) 2011.02.23
노을 빛 달무리  (0) 2011.02.23
철새의 비애  (0) 201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