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을 합니다....
근데 65년 전 풋풋한 첫사랑을 한 80대 노인들이 결국 부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국 브리스틀에 사는 마이클 피터(81) 할아버지와 매리 오튼(81) 할머니는 세계 2차대전이 끝난 시점인
1940년 대 중반 런던의 한 교회에서 만나 사랑을 키웠왔고 피터 할아버지는 용기를 내 오튼 할머니에게 청혼을 했으나
“우린 아직 너무 어리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고 둘의 사랑은 그렇게 끝났다고 합니다.
10여 년 뒤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두 각자의 배우자와 결혼을 해 60여 년을 아이들과 손자들을 얻고 살았지만
지난해 두 사람의 배우자들이 세상을 떠나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서로의 상처를 위로하며 다시 가까워져 재혼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