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개화산천님 글

봄비에 젖은 마음

무정애환 2011. 5. 11. 02:54

     

    봄비에 젖은 마음. /개화산천

    안개비 내린 아침

    임 마음 그리움에

    머리칼 스며드는

    그 마음 못 잊어서

    목 돌려 임의모습

    지우지 못한다오.

     

     

    때로는 보고파도

    고운님 품속에서

    행복의 속삭임에

    편안히 계시겠지

    이렇게 생각하며

    시간을 보낸다오.

     

     

    착하신 분이기에

    때로는 보고픈 맘

    봄비에 젖은 마음

    말리지 못하고선

    마음이 촉촉할 땐

    당신을 그린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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