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남편의 유언

무정애환 2011. 7. 19. 08:56

 

 

 

 

 

 

 

"남편의 유언"

 

남편이 오늘, 낼 하자

부인이 고문변호사를  불러

정식으로 유언장을 작성하게 하려고

녹음기를 틀어 놓고, 노트에 필답으

받아적을 준비를 다해 놓고 받을 돈에 대해 물었다.

 

부인:

여보! 변호사님이 오셨어요.

당신이 사업 하면서 남들에게

꾸어준 돈 액수와 또 돈 받을 회사

이름을 분명하게 말씀해 주세요.

남편:

응, 삼식이에게 8,000만원,

 

부인:

네. 그리구요.

 

남편:

맹구에게는 1억원,

 

부인:

네. 그리구요.

 

남편:

삼돌이에게는 3억원,

 

부인:

네. 그리구요.

 

남편:

막내처남에게는 5억원,

부인:

감격한 마누라 눈물 까지 찔끔 흐리며

"아니, 어쩜!  기억력이 이렇게도 총명하실까!

네! 네, 여보 계속 말씀이나 하세요.

"저 , 지금 당신을 선택 했다는게 너무도 탁월한

선택이였다는걸 느끼며 감격 먹고 있는 중이예요.

남편:

여보! 미안 하구려.

당신에게 부담만 주고 가니...

부인: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부담이라뇨, 제가 얼마든지 받을 수 있으니

어서 받을 돈 말씀이나 변호사님께 다 하세요.

남편:

그럼 염치 불구하고 다 말하겠소

동서에게는 2억원을 빌렸고

친구 띨빡이에게는 3억원을 빌렸고,

병팔이에게는 5억원 차용증 써 주고 빌렸고,

당신오빠! 그러니까, 큰처남에게는 10억을 빌렸소.

그리고, 이왕 말하는거 하나 더 이야기 해야 겠소.

이렇게 받을거와 줄것을 다 해결하고

나의 나머지 전 재산은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집에 모두 기부한다고 공증까지 벌써 다 끝냈다오.

 

",,,,,,,,,,,,,,,,,,,,,,,,,,,,,,,,"

 
















 첨부이미지

부인:

어머나!  이이가 가실 때가 다 됐나

이젠 의식이 없어서  헛소리를 다 하시네...?

여보 마지막 말은 헛소리지요.

 

변호사님 들으셨죠.?

 

헛소리 하시는거...

 

 

 

잃어버린 아내 찾는 법

 

 

대형 할인점에서

한 남자가 멋진 여성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면서 수작을 부렸다.


저, 잠깐만요

저랑 말 좀 나눠 주시겠어요?

왜 그러시는데요?

쇼핑하러 같이 온 아내를 잃어버렸는데,

첨부이미지

이상하게도 내가 매력적고 아름다운

여성하고 말을 좀 나누려고 하면

귀신같이 어디선가 꼭 나타거든요.

 

그래서 아내를 찾으려면 이 방법 밖에

달리 방법이 없어서요.

 

 

 

 

여자를 말로 이기려고 하지 마라

 

 

부부가

생활비 문제로 다투던 중

화가 난 남편이 소리쳤다.


당신이 요리를 배우고

직접 집안 청소를 한다면 당장에

가정부를 해고할 수 있잖아!


남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아내가 쏘아 붙였다.

 
















 


 

아, 그러셔?

 

그럼, 당신도 밤이면 밤마다 침대에서

 

화끈하고 열정적으로 거시기만 잘해 준다면

 

나도 운전사와 정원사를 당장 해고할 수 있으며,

 

 

우씨 내가 절대 이런말 안하려고 했는데...

 

하도 니가 노는 꼴을 보니 기가 막혀서

 

워쩔 수 없이 다 한다.

 

왜? 뜳냐?

 

 

 

아! 시원 하다. 자세 좀 나오나요? 세워 총!!~~ㅎㅎ

 

자기야 사랑해!~ 너 없이는 몬 살것 같아

 

나도 한잔 주쇼.

 

엄마!~ 진짜 속까지 시원하다. 그치?

 

오예!~ 그림 좋고...

 

그래 마셔~ 마시고 죽은 자는 행복 하다고 하는 데...

 

 

 들어갈 수가 없다. 누가 좀 도와 줘요.

 

 

 

 세상이 요상하게 어지럽게 돌아가지만

속 편케 웃자고요

우리 세상은 사랑스러운 아이들 때문에

어른들이 웃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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