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東春雨傘 (칸토-하루사메가사, ) - 김연자
1)
關東 一円 雨 降る ときは
칸토- 이치엥 아메 후루 토키와
간토 일대에 비 내릴 때는
さして 行こうよ 蛇の目傘
사시테 이코-요 쟈노메가사
쓰고 가자꾸나. 굵은 고리모양 우산을
どうせ こっちは ぶん流し
도-세 콛치와 분나가시
어차피 나는 떠돌이 몸
エエ~~ エエ~~
에에~~ 에에~~
エ~ 拔ける もんなら 拔いて みな
에~ 누케루 몬나라 누이테 미나
에~ 칼을 뽑을 수 있는 거라면 뽑아봐
斬れる もんなら 斬って みな
키레루 몬나라 킫테 미나
날 벨수 있는 거라면 베 봐
さあ さあ さあ さあ さあ さあ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자,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어서
後にゃ 引かない 女 伊達
아토냐 히카나이 온나 다테
뒤로는 물러서지 않는 여자의 허세 협기
2)
花が 散ります 櫻の 花が
하나가 치리마스 사쿠라노 하나가
꽃이 져 흩어지네. 벚꽃이
太く 短い 命なら
후토쿠 미지카이 이노치나라
굵고 짧은 목숨이라면
派手に 行こうよ この 啖呵
하데니 이코-요 코노 탕카
화려하게 가자꾸나. 이 기세의 외침
エエ~~ エエ~~
에에~~ 에에~~
エ~ 拔ける もんなら 拔いて みな
에~ 누케루 몬나라 누이테 미나
에~ 칼을 뽑을 수 있는 거라면 뽑아봐
斬れる もんなら 斬って みな
키레루 몬나라 킫테 미나
날 벨 수 있는 거라면 베 봐
さあ さあ さあ さあ さあ さあ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자,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어서
こわい もの なし 女 伊達
코와이 모노 나시 온나 다테
두려운 것이 없는 여자의 허세 협기
3)
女 だてらに 朱鞘を 差して
온나 다테라니 슈자야오 사시테
여자인 처지에 붉은 칼집을 차니
罪で ござんす ご時世が
쯔미데 고잔스 고지세이가
허물이 있네. 이 시대 풍조가
やくざ 渡世の 身の 辛さ
야쿠자 토세이노 미노 쯔라사
야쿠자 생활의 괴로움
エエ~~ エエ~~
에에~~ 에에~~
エ~ 拔ける もんなら 拔いて みな
에~ 누케루 몬나라 누이테 미나
에~ 칼을 뽑을 수 있는 거라면 뽑아봐
斬れる もんなら 斬って みな
키레루 몬나라 킫테 미나
날 벨수 있는 거라면 베 봐
さあ さあ さあ さあ さあ さあ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사아
자, 어서 어서 어서 어서 어서
戀も 知らない 女 伊達
코이모 시라나이 온나 다테
사랑도 모르는 여인의 허세 협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