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그리워질때...
마음속에 그대가 있기에 푸근함도 있지만..
길다란 기차가 지나간 공허함이
더큰것을.......
왜.....
난 이사람을 한없이 담으려 하나...
현실의 문은 굳게 닫혀져
열릴줄 모르는데
왜.......
난 이사람을 한없이그리워 할까..
흐르는 물처럼 투명한
공허함뿐인것을...
그래도 난 한없이 그립고
한없이 안타까워 하며..내가 살아 잇음을
느끼고 있는것을....
허공을 두고 긴....담배연기를
뿜어대며 마음속 깊은곳에 있는당신을 불러본다..
긴한숨과 어우러져오는 나지막한 이름...
매일밤 아프고 쓰린 마음을 쓰다듬으며
빚바란 천정을 쳐다보며...
그래도 그대있음에 하루가 행복 하고
누군가를 사랑할수있는
나에게 감사하며.
당신에게 감사하며...
비록 아픈사랑이지만 내가당신을 사랑 하는것에
만족 하고 싶다....
지금의 이시간에도
나의 뼈마디 까지 아려오는 아픔이
온몸을 휘감아도 당신을 사랑할수있어
아픔마져 행복으로 느끼는 나.....
만질수없기에 안타깝고
볼수없기에 캄캄할 지라도...
당신위해 할수 있다면 어떤 아픔도
나에겐 행복 이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