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load
春江花月夜 - 彭麗媛
作詞: 王健 作曲: 古曲 번역: 迎春
江樓上獨憑欄
강의 망루 위에서 난간에 기대어 聽鐘鼓聲傳
종과 북이 울려 퍼지는 소리를 들어요
裊裊娜娜散入那落霞斑斕
가늘고 부드럽게 흩어져 가는
저 지는 저녁 놀이 다채롭게 빛나네요
一江春水緩緩流 봄날에 강물이 천천히 흘러가는군요
四野悄無人
사방의 들판이 고요하고 인적이 없는데
唯有淡淡細來薄霧輕煙
오직 엷은 안개와 가벼운 연기가
담담하고 보드랍게 드리워 있어요
看....月上東山 동쪽에 있는 산 위에 떠 있는 달을 보아요 天宇雲開霧散雲開霧散 하늘에는 구름이 열리고 안개가 흩어져요
구름이 열리고 안개가 흩어지네요
光輝照山川 찬란한 빛이 산천을 비추어요
千點萬點千點萬點 천 개의 점과 만 개의 점, 수많은 점들이
灑在江面恰似銀鱗閃閃
강면에 뿌려져 있어
흡사 은빛 비늘이 번쩍번쩍 빛나는 것 같군요
驚起了江灘一隻宿雁 강여울에서 묵고 있던 단 한 마리의 기러기가 놀라서
撲楞楞飛過了對面的楊柳岸。
푸드덕 날라가 버리네요 맞은 편 버드나무 언덕으로
聽....清風吹來,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소리를 들어요
竹枝搖,
대나무 가지가 흔들리네요
搖得花影零亂,幽香飄散。
흔들리니 꽃 그림자가 흐트러지며
그윽한 향기를 풍기네요
何人吹弄笛聲簫聲,
누가 피리와 퉁소를 불어 음률을 다루는군요
.簫聲笛聲,和著漁歌,自在悠然。
피리소리와 퉁소소리는
어부의 노래와 조화를 이루니 안락하고 유유하네요
欸乃韻遠,
어기여차라는 듣기 좋은 소리가 멀리까지 퍼져가는군요
飄向那水雲深處,蘆荻岸邊
언덕 가의 갈대와 물억새는
저 깊숙한 곳에 있는 강물과 구름을 향하여 나부끼고 있어요
唯有漁火點點,伴著人兒安眠,
오직 점점이 보이는 고기잡이배의 등불들이
사람들의 반려가 되어 편안하게 잠들게 해요
꽃 피고 밤에 달이 뜬 봄날의 강에서
어째서 연접한 사람을 부르지 않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