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詞:山口洋子 作曲:平尾昌晃 編曲:竜崎孝路。
一、
山のむこうに またたく灯
산의 건너편에서 깜박이는 불빛
あなたの灯
당신의등불
帰っておいでと はるか遠く
돌아 오라고 저 멀리
優しく うつむいた
상냥하게 고개를 숙였어
わたしを見守るように
나를 지켜보듯이
あゝ もう雪が降る
아아 벌써 눈이 내리네
肩に髪に はらはら
어깨에 머리에 조마조마
この指先の 冷たさは
이 손가락 끝의 차가움은
別れた別れた あの日からの
헤어진 헤어진 그 날로부터의
哀しみか
슬픔인가
二、
ひとつふたつと 数えて甘えた
하나 둘하고 헤아리며 재롱부렸어
稚いあの頃
순진한 그 시절
寒くはないかと 聞いてくれた
춥지는 않느냐고 들어주었어
笑顔が 傷ついた
웃는 얼굴이 상처를 입었어
わたしの心に残る
나의 마음에 남기고
あゝ もう雪が降る
아아 벌써 눈이 내리네
街に屋根に はらはら
거리에 지붕에 조마조마
兄さんみたいな あの人に
형님 같은 그 사람에게
ふたたび ふたたび
다시 다시
めぐり逢える
우연히 만날 수 있어
こともなく
일도 없고
あゝ もう雪が降る
아아 벌써 눈이 내리네
肩に髪に はらはら
어깨에 머리에 조마조마
消えそで消えない 灯を
꺼질듯 꺼지지 않는 등불을
ふりむきふりむき 白い夜道
돌아보는 돌아보는 하얀 밤길
ただひとり
그저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