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에/이정규
한 모금의 커피 한 잔에
그리움을 마신다
그대와 내가 맺은 소중한 인연
오늘도
사랑 한 모금 태워서
그대를 마시네
채워도
마음 가득히 채울수는 없고
바라만 보는 것으로는
가슴 시리지만
커피 한 잔에
내 마음속 그대 고운향기 전해 온다면
외로운밤 잊고서
달과 별은 취장삼아
그대를 품어
이 밤 까지 마셔 버리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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