作詞：阿久悠 作曲：船村徹 編曲：蔦将包。
一、
雨は野暮だし 日暮れは薄情
비는 촌스럽지 저녁때는 쌀쌀맞지
道はひとりで 靴まで重い
길은 하나며 신발마저 무거워
笑い上手は うわべのはなし
웃음이 헤픈이는 겉보기의 이야기
芯は一日 泣いている
마음은 종일 울고 있어
都会はからくり
도시는 꼭두가시
見せかけ芝居
보여주는 연극
男も女も 水びたし
남자도 여자도
せめて こちらへ 傘ん中
그나마 여기에 우산속
縁があるなら 傘ん中
인연이 있다면 우산속
二、
夜はこわいし ひとりは寒い
밤은 무섭지 혼자는 추워
夢はみじかい 眠りは浅い
꿈은 짧고 잠은 엷어
化粧する日は 孤独が責めて
화장을 하는 날은 고독이 괴롭혀
やせた素顔が 蒼ざめる
야윈 맨얼굴이 창백해지네
雨まで色づく
비까지 물드며
巷に立てば
갈림길에 서면
男も女も 迷いびと
남자도 여자도 헤메는 사람
せめて こちらへ 傘ん中
그나마 여기에 우산속
縁があるなら 傘ん中
인연이 있다면 우산속
くちびる震わせ
입술을 떨며 굴리는
転がす小節
작은 가락
男も女も 泣き上手
남자도 여자도 우는데는 선수
せめて こちらへ 傘ん中
그나마 여기에 우산속
縁があるなら 傘ん中
인연이 있다면 우산속
せめて こちらへ 傘ん中
그나마 여기에 우산속
縁があるなら 傘ん中
인연이 있다면 우산속
밀려오는 파도소리...밀파소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