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외로운 독백

무정애환 2013. 2. 20. 01:33

 
외로운 독백 

 

글/낭만 어둠이 내리는 밤하늘 별들이 다투어 반짝이고... 달빛에 마주한 그림자 따라 오늘도 내안의 나를 찾아간다 세월에 야욕이 좀 도독처럼 먹히누나 빈수레가 되여가는 맘이지만 채워가는 파리한 이맘의 갈구가 자꾸 나를 괴롭이니... ... 오늘도 내가 토하는 용트름 외면지 않고 바등거리는 내 합리에 가냘픈 평온를 얹어주며 완벽은 잠시 떠 보내준다 얕은 맘 양심을 거침없이 발가벗어도 홀로 있어도... 다가오는 그에게 모든거 다 내여주고 빈몸으로 서 있어도 좋은 나만의 삶을 나누며 살아가고 싶다

 

 

 

저작자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