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친구야
친구야
와 이리 늙었노
허허 너는 와 늙었나
아무생각할 틈도없이
앞만보고 살았더니
내 늙은것 네 늙은것 잊었나보다
세월의 무상함이
한치의
오차 없이
네 얼굴에
내 얼굴에
쫙쫙 줄긋고 지나갔구나
허허 친구야
나는 네 마음 잘알지
나도 네 마음 잘안다
|
'♣。문학 삶의향기 ·····♣ >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그리도 아파하며 살아가는지 (0) | 2013.03.17 |
---|---|
삶 이야기 (0) | 2013.03.14 |
말없이 흐르는 강물 (0) | 2013.03.11 |
나 그대를 사랑함으로... (0) | 2013.03.11 |
고독은.... (0) | 2013.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