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저 별빛이 보이느냐 / 김영달
새벽즈음,,
그 어둠에 흔들리는
별빛을 본적이 있는가
노을즈음
그 붉음에 파르거리는
별빛의 눈물을 본적이 있는가
이십팔수의 스물넷째 별자리의 별..
유성流星이라 이름하는
그 별의 불타오름이 보이느냐
그런 넌 산목숨이다
그럼 넌 살아있는 목숨이야
어둠의 꽃
그 별들의 노닥거림은
내 눈에는 보이지 않고
막막한 나그네의
눈물로만 난 보인다
불귀객不歸客의
그 한많은 눈물꽃 으로만
다가서는 이 새벽의 별..
난
오늘도 눈을 뜨지만
낯선 머금은 옅은 새벽의 별이
보이지 않는다
죽은게다
죽은것이다
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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