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38 / 김영달
어둠조차도
길을 잃어버린
암흑의 세상으로
날 데리러 오셨습니다
나 아무런것
당신께 해드리지 못하는데
끝없이 다가서는
당신이 고맙기만 합니다
티끌하나 제대로 만지지 못하고
먼 어둠에 꽃을 피우며
살아가는 나인데
하릴없는 그 사랑에 눈물 납니다
잊지못할 사랑
다시 태어나 온다해도
버리지 못할 사랑
그 사랑을 당신이 주십니다
그 눈물겨움을 당신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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