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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인의 눈물

무정애환 2014. 1. 19. 23:47

 

 

 

 

 

나는 내 일생동안  내 업체을 운영하다

62세까지 열심히 일을 해 자식 3남매을 각 각 결혼을 시키고 ,

나는 몸에 병이들어 운영 하든 기업을 청산 하고.

병 치료에 열을 올렸다.

 

그러나 나의병은 고칠수 있는 병이아니라

죽는날 까지 병원엘 다녀야 한다,

그러던 중 남은 재산 까지 모두 탕진 하고

지금은 홀로 세월을 보내고있다.

 

12년간을 홀로지내다보니, 너무 외롭고 쓸쓸 하던차,

내 생일날이 되였다 그리하여,

이제는 자식들이 초대하여 손주 손녀 들과함게,

웃으며 함게 만날 기회가 되겠지,  내마음은 즐거웠다,

상상을 하며,,,

 

손주 손녀 들과 만나면 무슨 말을 하며,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볼까?

내마음은 하눌을 치솟듯 기뻣다,

아침에 일어나 면도 하고 머리감고,

 

한 멋을내고 연락오기만 기다렸다.

시계가 고장이 났나 ?

저녁때, 내가 늦으면 않되지,

3시간 동안 차을 타고 자식들 집 근처까지 가서

선득 드러가지 못하고

 전화오기만 기다렸으나,

1시간 2시간 3시간을 기다려도  전화는 오질 않는다.

자식 집으로 드러가자니 도저히 용기가 나지않았다, 

나로인하여  가정에 불화가 생기면 내 도리가 않이지 하는

생각에 오히려 겁이난다,

 

기다림에 지친 나는 발길을 돌릴수 밖에,

 내가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되돌아 떠나오면서,

혹 중간에 전화라도 오면 다시가야지 생각하며,

아래 주머니에 있는  전화기를 앞주머니에 넣고 눈을 감았다.

 

3시간 동안 전화를 기다리다 목적지에 와,

쓸쓸한 마음으로 차에서 내렸다. 또 버스를타고,,,,,

소주 한 병을 사들고와,

기다리는 사람 없는  컴컴한 방에 와

소주 한병을  안주없이 들여마시고 누웠다,

누워있자니 내가슴은 규칙없이 들석 들석 눈 가에는

나도 모르게 빗물이 흐른다.

 

열어놓은 창문 틈으로 슬피울고있는  스산한 겨울바람 소리에

내가슴을  더욱더 규칙없이   흔들어 놓는다

12~13년이 넘도록 안부전화 한 번 없어도

나에게는 가장 소중한  자손들이다.

 

부모 노릇  제대로 못해줘 미안 하건만,

그러나 못해준  나는

너희들을 더욱더 사랑하는가 보다 잘 살어다오

잘 살아 주는것도 (1등효도)다.

고맙다,나의 자손들아  행복하거라

효도 잘하고 있는  내자손,

부디 행복 하게만 살어준다면 ..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