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고은하 시낭송 509

그녀는 /松谷 조덕현/낭송. 고은하

그녀는 松谷 조덕현 그녀는 흐르는 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물처럼 늘 어머니와 같이 편안하고 그러다가도 때로는 세상에 거칠 것 없이 두려움이 없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부는 바람과 같은 사람이었습니다. 한들한들 合竹扇의 바람처럼 늘 연인의 숨결같이 부드럽고 그러..

그리움이 사랑에게 / 詩 박현웅 (낭송 고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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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부르거든 / 愛月 김은영 (시낭송:고은하)|♡,·´″″°

세월이 부르거든 /愛月 김은영(고은하 낭송) 흠이 없어서 그대는 봄에 피는 꽃이었던가. 이름이 있고 뿌리가 내리고 잎이 났기에 향기를 품을 줄 알고 아름다운 자태가 살아 있는 것이 아닌가. 억지로 감추려 하지 말게나. 그대는 그대가 만족하여 그대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다듬고 다..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 김병걸 (시낭송:고은하)|♡,·´″″°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김병걸 (낭송:고은하) 내 청춘의 가지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에 낡은 거문고 줄 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사람아 때 없이 몰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