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연가 마음의 연가 / 문광 윤병권 바람이 할퀴고 지나간 내 모습이 초라해 보여 투명한 거울 앞에 서기가 두렵습니다 언제부터인지 가슴 한복판에 자리 잡더니 그리움이 켜켜이 쌓여 터질 건만 같은 이내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묵은 정 삭히며 애써 감추던 그리움을 바람결에 띄워놓고 이슬 머금은 .. ♣。문학 삶의향기 ·····♣/스위시 영상 2011.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