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시게 친구 - 서산대사 (낭송 박원웅) 사진-다음카페이미지 이보시게 친구/서산대사 (낭송 박원웅) 사람이 살아있는게 무엇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있다는 증표가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순간 들여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것이지 어느.. ♣。문학 삶의향기 ·····♣/시 낭송 2014.03.14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유안진(낭송/ 오미희) 내가 얼마나 더 외로워져야/ 유안진 내 청춘의 가지끝에 나부끼는 그리움을 모아 태우면 어떤 냄새가 날까 바람이 할퀴고간 사막처럼 침묵하는 내 가슴엔 낡은 거문고 줄같은 그대 그리움이 오늘도 이별의 옷자락에 얼룩지는데 애정의 그물로도 가둘 수 없었던 사람아 때없이 밀려오는 .. ♣。문학 삶의향기 ·····♣/시 낭송 2014.03.13
내 어찌 당신을 모른다 하겠습니까 단 하루라도 당신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었거늘 흐르는 세월을 잡지 못했다 한들 내 어찌 그 세월에 당신을 보낼 수 있었겠습니까 수천 겹의 껍질 속에 갇혀 수천 년의 세월을 보지 못했다 한들 내 당신을 모른다 하겠습니까. 그 세월 동안 당신은 나에게 빛이고 길이기에 그런 당신.. ♣。문학 삶의향기 ·····♣/시 낭송 201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