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나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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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 雪花 박현희 사랑하는데. 나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청천벽력처럼 이별이 웬 말인가요. 당신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아야 할 아무런 희망도 의미조차도 사라지는데 우리 이대로 헤어져야만 하는 건가요. 무엇이 이토록 우리의 사랑을 갈라놓은 채 영원히 건널 수 없는 강으로 수많았던 지난 사랑의 추억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요. 내 생애에 두 번 다시는 없을 가장 순수하고 아름답던 단 하나이자 마지막 사랑이고픈 당신인데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슬픔을 안고 눈물로 외면해야 하는 건가요. 시리도록 바라보고픈 당신인데 이렇듯 쓸쓸히 돌아서야만 하는 건가요. 나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는데.

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설화 박현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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