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쉼터*~♣/요리 정보방

바지락 수제비

무정애환 2011. 1. 11. 08:55

 

 

제가 밀가루음식을 좋아하는덴 예전 기억이 많아서인가 보네요.

투박스럽게 빗어놓은 밀가리...

바지락 가득들어간 수제비...

그저 한그릇 먹어주면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반죽을 해서 한 30분정도 숙성을 해 주면  더 쫄깃거립니다.

달걀 1개와 소금 조금 첨가를 시켜주시구요.

 

 

 

호박과 감자, 양파, 청양고추, 대파와 마늘 1수저...

 

 

 

거기에 봉지바지락 2봉...

소금풀은 찬물에 1시간정도 담궈놓으시고...

 

 

 

바지락을 넣고 끓여주시다....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재료를 투하~~~

 

 

 

반죽해놓은 밀가루를 얇게 떼어 줍니다.

 

 

 

보글보글...부글부글~~~

국간장 1수저와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면 요리는 끝~~

 

 

 

 이쁜그릇에 담아내 식탁으로 올려주면 오늘 한끼식사는

바닷가 면요리 잘하는 음식점이 됩니다.

 

 

 

쫀득거리는듯 살아있는 수제비와 바지락이 들어가 아주 시원할것 같은 국물...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식감을 더 내기위해 한수저 설정샷도 보여주고...

 

 

 

한수저 크게떠 입안으로 직행을 해 줍니다.

몰캉...사르르~~부드럽게 넘어가는 수제비...

 

 

 

바지락을 이리 다 까서 담아보니...한그릇 수북하게 되네요.

 

 

 

수제비엔 금방 담은 겉절이가 최고지만...

전 잘 무친 아삭한 무우생채와 함께 먹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거의 바닥이 보일때쯤...

 

 

 

밥 한수저 말아 부족된 걸신의 진 면목을 보여주시고...

 

 

 

요넘과도 잘 어울리는 무우생채를 올려 흡입 또 흡입~~

주말 한끼는 역시 면요리로 채워져야

아~~~~ 한주가 끝나는구나 생각드네요.

 

한 몇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셨죠...?

예년보다 추위가 읽찍 찾아와 그나마 비어있는 주머니가 더 횡하게 느껴졌는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이라 그 황량함이 조금은 감소가 되네요.

'♣~*즐거운 쉼터*~♣ > 요리 정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요리법 다 있어요  (0) 2011.01.11
잔치국수 만들기  (0) 2011.01.11
김치찌개 최고의 맛 7가지 비법  (0) 2011.01.11
얼큰한 동태 찌게 요리법  (0) 2011.01.10
계란말이 김밥   (0) 2011.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