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밀가루음식을 좋아하는덴 예전 기억이 많아서인가 보네요. 투박스럽게 빗어놓은 밀가리... 바지락 가득들어간 수제비... 그저 한그릇 먹어주면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반죽을 해서 한 30분정도 숙성을 해 주면 더 쫄깃거립니다. 달걀 1개와 소금 조금 첨가를 시켜주시구요.
호박과 감자, 양파, 청양고추, 대파와 마늘 1수저...
거기에 봉지바지락 2봉... 소금풀은 찬물에 1시간정도 담궈놓으시고...
바지락을 넣고 끓여주시다....
끓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재료를 투하~~~
반죽해놓은 밀가루를 얇게 떼어 줍니다.
보글보글...부글부글~~~ 국간장 1수저와 소금으로만 간을 해주면 요리는 끝~~
이쁜그릇에 담아내 식탁으로 올려주면 오늘 한끼식사는 바닷가 면요리 잘하는 음식점이 됩니다.
쫀득거리는듯 살아있는 수제비와 바지락이 들어가 아주 시원할것 같은 국물... 벌써부터 군침이 돕니다.
식감을 더 내기위해 한수저 설정샷도 보여주고...
한수저 크게떠 입안으로 직행을 해 줍니다. 몰캉...사르르~~부드럽게 넘어가는 수제비...
바지락을 이리 다 까서 담아보니...한그릇 수북하게 되네요.
수제비엔 금방 담은 겉절이가 최고지만... 전 잘 무친 아삭한 무우생채와 함께 먹습니다.
먹고 먹고 또 먹고....거의 바닥이 보일때쯤...
밥 한수저 말아 부족된 걸신의 진 면목을 보여주시고...
요넘과도 잘 어울리는 무우생채를 올려 흡입 또 흡입~~ 주말 한끼는 역시 면요리로 채워져야 아~~~~ 한주가 끝나는구나 생각드네요.
한 몇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셨죠...? 예년보다 추위가 읽찍 찾아와 그나마 비어있는 주머니가 더 횡하게 느껴졌는데...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이라 그 황량함이 조금은 감소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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