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錦 繡 江 山 님 글

외로운 나그네

무정애환 2011. 3. 6. 22:19

 


 

외로운 나그네

                                            글/錦 繡 江 山

 

마른 가랑잎  적시는 소리

봄비로 오시는 내님 헤메다 헤메다

너무 외로워 지쳐서 오시는

외로운 길손 나그네 길손

 

봄꽃 향기 옷깃에 달고

수즙게 오시는 님 기다림에

지치다  지치다

오시는 내님.

 

님오시는 설렘은 긴 날을

소곤 거림이 되고 장작불 피우고

진한 커피 향기고운

따끈한 차 한잔 나그네 길손

내님께 드릴렵니다.

 

봄향기 스치는 내님의 가슴에

보둠을 사랑 나눌렵니다.

봄비 내리는 설레임을

외로운 나그네

내님께 바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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