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시인 김정래님 글

당신과 나

무정애환 2011. 9. 13. 19:26

 


 
당신과 나 

 

김정래  

당신과 나는 이제 서로가 소중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내가 그대에게 귀한 존재이듯이 그대 또한 나에게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임은 분명합니다 이제 익을대로 익은 우리 둘 만의 사랑의 결실 서로가 한없이 지금의 가을처럼 풍요로워졌으면 합니다 서로를 더 사랑하고 서로의 모자람은 사랑이란 이름으로 감싸주고 보고프면 언제든지 볼 수 있고 마음이 아프면 언제라도 달려와 그 아픔을 쓰다듬을 수 있는 그런 당신과 내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 당신 많이 사랑하는 거 알고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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