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시인 김정래님 글

그리운 사랑

무정애환 2011. 9. 13. 19:35

 

 

 

그리운 사랑

 

                                        시:김정래

 

내 가슴속에  
들어있는 그리움은
얼마나 큰지
넓이를 알수 없는

푸른 바다와도 같습니다

내 가슴속에
들어가 있는

당신의 그리움이

커다란 내 눈에

자꾸만 눈물 고이게 합니다 


온통
내 머리속에는

그대의 모습만이 차지해서


책을 펼쳐도

글을 써도

음악을 들어도

그대의 모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내 일기장속에
적어놓은 당신을 향한

나만의 행복한 마음
새벽마다 펼쳐보며 미소짓곤 한답니다

하지만

너무나

보고싶고 그리워서
쓰리고 아린 가슴속에


만날 수 없는

아픔의 흔적때문에
가끔

내 마음은
어두운  저 깊은

바닷속 과도 같아 슬퍼지기도합니다

 

그대

그리운 내 사람이여

 

 

 

정래    김정래印

 


 




 ~~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사랑 가득 드립니다. 미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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