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목록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무정애환 2011. 12. 12. 18:03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됩니다.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 라는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많은 생명이 동참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수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은 늘 외롭습니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입니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판단이 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합니다.

판단을 했을 때
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때서야 비로소 힘이 써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입니다.

김수덕_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중에서_


'대문 목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년의 슬픔...  (0) 2011.12.12
아직은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이기에....  (0) 2011.12.12
겨울이 울고있다...  (0) 2011.12.12
또 한해가 흘러 갑니다. !!!  (0) 2011.12.12
사랑과 정...  (0) 2011.12.10